하루살이 인생이 이런걸까 이틀 노가다뛰고 번돈19만원에서 12만원으로 떡쳣다. 싸고나서 젖무덤에 얼굴을 묻고 잠시만 이렇게 있자고 부탁하니 알겟단다. 치유받는 기분이었다. 내돈주고 갔는데 돈이 아깝지 않았다드릴러·2014-05-14 |
에헤라디야~ 전기구이통닭에 소주한병으로 행복하다 드릴러·2014-05-14 |
좆같은걸 좆같다고라면 좆되는 세상. 좆같네드릴러·2014-05-13 |
닉보면 알겟지만 나 노가다꾼이다 감정노동 싫어서 육체노동한다 더 궂은 일이라고 하니까 내 대가리속에선 사채업자 똘마니 호빠 같은 거 말곤 딱히 떠오르는 게 없는데 아무리 돈을 많이 쥐어줘도 그게 사람이 할짓인가 하는 생각이드는 거지 내 그짓거리 할 바엔 약먹고 뒤지고말지 짐 인력사무소 가는길이다 잡역부생활 다시 시작드릴러·2014-05-13 |
이상현 씹새끼광견·2014-05-13 |
자존감? 단지 궂은 일을 해야된다는 것을 기피하는 것 밖엔 안보이는데... 웬 자존감으로 포장??소년소녀·2014-05-12 |
자존감이 바닥을 찍었다. 정말 밑바닥에서 조차 적응하지 못하는 인간이 뭘 할 수 있을까 모든 걸 내려놓고 역전에 엎드려 구걸하는 거지의 삶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드릴러·2014-05-12 |
직장에서 짤렸다. 난 대체 무엇을 위해 살고 있을까. 내겐 소중한 것도 지켜야할 뭣도 없다. 그냥 내일 먹을 식량걱정 안 하는 정도로만 최소한 사람답게만 살고 싶을 뿐이다.. 근데 그게 참 힘들다. 그런지 몰랐다. 생각도 못했다.드릴러·2014-05-12 |
나 스스로를 다른사람과 차별되게 행동하려고 하니까 자꾸 겉돌게 됨.세상의빛과소금·2014-05-12 |
지랄옆차기가 나에게 말했던것처럼 내가 가졌던 고민들은 고민이 아니었음. 그냥 생각할수록 답은 정해져있었음. 앞으론 정해진 답을 회피하지말고 답이 정해져있는 문제면 그냥 그 답대로 따라야겟다세상의빛과소금·2014-05-12 |
객관적이라는 것은 그 누군가가 봐도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거나 비슷한 양상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인가? 그렇다면 대체 몇명이다 같은 결론을 내리거나 비슷한 결론을 내려야 객관적이라고 봐야하는가? 그건 또 정해져있지 않다는 거지 실제 객관적이라는 건 없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소년소녀·2014-05-12 |
가장 객관적이라는 건 자기 주장이 가장 적다는 것일까 색깔이 없을 수록 객관적인 것인가밤송이·2014-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