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쿨러 223
223 (아이피 x.x.x.223)
유령야쿨러
하루살이 인생이 이런걸까 이틀 노가다뛰고 번돈19만원에서 12만원으로 떡쳣다. 싸고나서 젖무덤에 얼굴을 묻고 잠시만 이렇게 있자고 부탁하니 알겟단다. 치유받는 기분이었다. 내돈주고 갔는데 돈이 아깝지 않았다

드릴러·2014-05-14
에헤라디야~ 전기구이통닭에 소주한병으로 행복하다

드릴러·2014-05-14
좆같은걸 좆같다고라면 좆되는 세상. 좆같네

드릴러·2014-05-13
닉보면 알겟지만 나 노가다꾼이다 감정노동 싫어서 육체노동한다 더 궂은 일이라고 하니까 내 대가리속에선 사채업자 똘마니 호빠 같은 거 말곤 딱히 떠오르는 게 없는데 아무리 돈을 많이 쥐어줘도 그게 사람이 할짓인가 하는 생각이드는 거지 내 그짓거리 할 바엔 약먹고 뒤지고말지 짐 인력사무소 가는길이다 잡역부생활 다시 시작

드릴러·2014-05-13
이상현 씹새끼

광견·2014-05-13
자존감? 단지 궂은 일을 해야된다는 것을 기피하는 것 밖엔 안보이는데... 웬 자존감으로 포장??

소년소녀·2014-05-12
자존감이 바닥을 찍었다. 정말 밑바닥에서 조차 적응하지 못하는 인간이 뭘 할 수 있을까 모든 걸 내려놓고 역전에 엎드려 구걸하는 거지의 삶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드릴러·2014-05-12
직장에서 짤렸다. 난 대체 무엇을 위해 살고 있을까. 내겐 소중한 것도 지켜야할 뭣도 없다. 그냥 내일 먹을 식량걱정 안 하는 정도로만 최소한 사람답게만 살고 싶을 뿐이다.. 근데 그게 참 힘들다. 그런지 몰랐다. 생각도 못했다.

드릴러·2014-05-12
나 스스로를 다른사람과 차별되게 행동하려고 하니까 자꾸 겉돌게 됨.

세상의빛과소금·2014-05-12
지랄옆차기가 나에게 말했던것처럼 내가 가졌던 고민들은 고민이 아니었음. 그냥 생각할수록 답은 정해져있었음. 앞으론 정해진 답을 회피하지말고 답이 정해져있는 문제면 그냥 그 답대로 따라야겟다

세상의빛과소금·2014-05-12
객관적이라는 것은 그 누군가가 봐도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거나 비슷한 양상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인가? 그렇다면 대체 몇명이다 같은 결론을 내리거나 비슷한 결론을 내려야 객관적이라고 봐야하는가? 그건 또 정해져있지 않다는 거지 실제 객관적이라는 건 없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소년소녀·2014-05-12
가장 객관적이라는 건 자기 주장이 가장 적다는 것일까 색깔이 없을 수록 객관적인 것인가

밤송이·2014-05-12